USB 2.0 이란?

USB 2.0 이란?

USB(Universal Serial Bus) 2.0은 컴퓨터 및 디지털 장치에서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외부 인터페이스 허브 단자입니다. 2.0이라는 명칭은 인터페이스의 표준과 버전을 나타내며 이는 2000년에 출시되기 때문이 이러한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.

 

USB는 플러그 앤 플레이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구성 요소를 연결하거나 해제하기 위해 전원을 끌 필요가 없습니다. 예를 들어, 미디어 플레이어는 기기가 사용 중일 때 USB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하여 핫 스왑 가능을 동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 이때 컴퓨터는 장치를 다른 저장 영역으로 등록하게 되며 포함된 모든 파일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. 이전의 다른 유형의 포트들은 연결하기 전 컴퓨터를 종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다는 이유로 USB 2.0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.

 

덧붙여서 USB 2.0 케이블의 최대 길이는 약 5미터 정도입니다. 이유는 신호가 케이블을 통해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. 만약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장치에 연결이 해제된 것으로 표시되는데 약 5미터가 넘는 모든 케이블이 이 시간을 넘어서게 됩니다.

 

USB 표준이 1.1에서 USB 2.0으로 변경되는 것처럼 기존 버전에서 최신 버전으로 변경되면서 연결된 장치 간에 데이터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. 1.0과 1.1에는 1.5 Mbit/s 속도의 "저속"과 12 Mbit/s의 "최대 속도"라는 두 가지 속도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USB 2.0은 480 Mbit/s의 고속 전송 속도로 이를 크게 개선했습니다. 이 속도는 이전 버전과 호환되므로 2.0 버전에는 1.0 장치에서 작동하는 이전 최대 속도 및 저속 속도가 포함되었습니다.

 

USB 2.0에서도 고급 장치를 제외하고 컴퓨터와 마우스 또는 키보드 간의 데이터 전송에 저속 연결이 자주 사용되었습니다. 메모리 스틱과 외장 하드 드라이브는 2.0 USB에서 훨씬 더 좋은 기능을 선보였습니다. 이전 전송 속도에서는 종종 병목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. 병목 현상은 장치 자체가 훨씬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.0 포트의 느린 속도와 같이 전송 속도의 제한으로 인해 데이터가 느려지는 현상입니다.

 

미디어 플레이어 외에도 디지털카메라, 스마트폰 및 최신 케이블 박스를 비롯한 많은 다른 외부 장치가 2.0 USB 포트를 사용합니다. 마우스, 키보드, 외장 하드 드라이브, 프린터 및 네트워킹 하드웨어와 같은 기본 구성 요소도 이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. 가장 인기 있고 편리한 USB 2.0 중 하나는 메모리 저장 장치입니다. 이것은 컴퓨터 간에 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.